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 –
가상화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
기존의 가상화는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VM을 중심으로 데이터 센터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관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기존의 가상 머신(VM) 관리 방식과 달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가 통합된 환경에서 가상화를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레거시 가상화(Legacy Virtualization)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의 주요 차이점
기존 가상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모두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지만, 설계 목적과 사용 환경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목적과 사용 대상
- 기존 가상화는 전통적인 가상화 솔루션입니다. 데이터 센터와 서버 인프라에서 VM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예를 들어, 기업의 서버에서 ERP 시스템이나 데이터베이스 같은 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실행하고자 할 때 사용됩니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Kubernetes 환경에서 VM과 컨테이너를 함께 사용하려는 목적에 맞춰져 있습니다. 즉,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기존 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한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려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기술적 차이
- 기존 가상화는 하이퍼바이저라는 기술을 사용해 서버 위에서 VM을 운영합니다. VM이 독립적으로 실행되며,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가상화 플랫폼입니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Kubernetes 클러스터에서 VM을 컨테이너처럼 다루는 방식입니다. Kubernetes 환경에서 VM을 직접 관리하고, 컨테이너와 VM이 통합된 형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합니다.
적용 환경
- 기존 가상화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와 서버 관리에 적합하며, 전통적인 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DevOps 환경에 적합하며, 기존 VM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운영하고자 하는 경우에 유리합니다.
관리 방식과 접근성
- 기존 가상화는 전통적인 IT 인프라팀이 주로 사용하며, 데이터 센터의 안정적인 VM 관리와 운영을 돕습니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개발자와 DevOps 팀이 Kubernetes 클러스터 내에서 VM을 쉽게 관리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운영을 일관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가상화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통합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기존의 가상 머신(VM) 관리 방식과 달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가 통합된 환경에서 가상화를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여기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라는 의미는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화하고, Kubernetes와 같은 오케스트레이션 도구로 자동화 및 확장 가능하게 관리하여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기존의 가상화는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VM을 중심으로 데이터 센터나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관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Kubernetes 같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이용하여 VM을 컨테이너처럼 다룰 수 있게 하고, VM과 컨테이너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 함께 실행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기존 VM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컨테이너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이 공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예를 들어, KubeVirt나 OpenShift Virtualization 같은 솔루션을 사용하면 Kubernetes 클러스터에서 컨테이너와 VM을 통합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의 주요 장점
- VM과 컨테이너의 통합 관리: 하나의 클러스터에서 VM과 컨테이너를 통합하여 관리함으로써,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습니다.
- 자동화 및 효율성 증가:Kubernetes와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사용하여 가상화된 워크로드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VM 관리도 컨테이너와 동일한 방식으로 스케일링, 배포, 모니터링이 가능해집니다.
- 운영비 절감: VM과 컨테이너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하면 별도의 가상화 인프라나 VM 관리 도구가 필요 없게 되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 기존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VM으로 관리하면서 점진적으로 마이크로서비스나 컨테이너 기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의 향후 전망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멀티 클라우드에서의 역할 확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오가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여러 클라우드를 오가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일관된 관리와 배포를 가능하게 합니다. 다양한 워크로드와 인프라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를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술 발전과 KubeVirt 같은 오픈소스 프로젝트 성장: KubeVirt와 같은 프로젝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Kubernetes와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와 결합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의 성장과 함께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기존 가상화 솔루션과의 통합 강화: VMware와 같은 전통적 가상화 기업들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 기술과의 통합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기존 VM 인프라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이 통합되면, 전통적인 IT 인프라와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것이 더 쉬워질 것입니다.
- AI 및 엣지 컴퓨팅과의 결합: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기존 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동시에 엣지 위치에서 구동되어야 하는 경우,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가 매우 효과적일 것입니다. 또한,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관리하는 데도 유리합니다.
기존 가상화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 비교
vSphere와 OpenShift Virtualization은 둘 다 가상화 솔루션이지만, 목적과 사용 환경이 다릅니다.
차이점을 설명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 기존 가상화 |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 |
개발 주체 | VMware VSphere | Red Hat OpenShift Virtualization |
기능 | VM 프로비저닝, 관리, 리소스 최적화, 고가용성 지원 및 인프라 중심의 가상화 환경 제공 | OpenShift에서 VM과 컨테이너를 통합 관리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 |
주 사용 목적 | 전통적인 VM 기반 워크로드의 안정적인 가상화 및 데이터 센터 관리 |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VM과 컨테이너를 통합 관리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
배포 환경 | 데이터 센터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VM을 관리 | Red Hat OpenShift 환경에서 컨테이너와 함께 VM을 관리 |
가상화 기술 | 하이퍼바이저 (ESXi) 기반의 전통적인 가상화 기술 | KubeVirt를 기반으로 Kubernetes 환경에서 VM을 컨테이너와 통합하여 관리 |
통합관리 | VM에 특화된 리소스 관리, 네트워크, 스토리지 최적화 |
OpenShift의 네이티브 기능을 활용하여 컨테이너와 VM을 통합 관리, DevOps 친화적 |
지원 및 유지보수 | VMware 엔터프라이즈 지원 |
Red Hat 엔터프라이즈 지원 (OpenShift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맞춤형 지원) |
고가용성 및 복구기능 | VMware vSphere HA 및 DR 솔루션 제공 | OpenShift의 고가용성 및 복구 기능 활용 가능, 별도의 DR 솔루션 필요 |
라이선스 비용 | 고가의 상용 라이선스 | OpenShift 라이선스에 포함된 기능, OpenShift 자체의 라이선스가 필요 |
적용 예 |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ERP 등의 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가상화 환경 |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와 함께 운영하고자 할 때 적합 |
주요 차이점 요약
vSphere와 OpenShift Virtualization의 주요 차이점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목적과 주요 기능 차이
- 기존 가상화는 전통적인 데이터 센터 환경을 위한 강력한 VM 관리 및 가상화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고가용성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합니다.
- OpenShift Virtualization는 OpenShift 클러스터 내에서 컨테이너와 VM을 함께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전환을 돕는 역할에 중점을 둡니다. DevOps 팀이 VM을 Kubernetes 리소스로 취급하며 개발과 운영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 기술
- 기존 가상화는 하이퍼바이저 기반 가상화를 사용하여 VM을 독립적으로 실행하고 관리합니다.
- OpenShift Virtualization는 KubeVirt를 통해 Kubernetes 환경에서 VM을 컨테이너와 비슷하게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주요 사용자와 환경
- 기존 가상화는 전통적인 인프라 팀, 데이터 센터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주로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용됩니다.
- OpenShift Virtualization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DevOps 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컨테이너와 VM의 혼합 워크로드를 운영하려는 기업에 적합합니다.
비용과 라이선스
- 기존 가상화는 별도의 VMware 라이선스를 필요로 하며, 대규모 데이터 센터 환경에서 고비용의 상용 라이선스를 요구합니다.
- OpenShift Virtualization는 OpenShift 라이선스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미 OpenShift를 사용하는 조직은 추가 비용 없이 VM과 컨테이너를 통합 관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가상화는 전통적인 VM 중심의 가상화 관리 플랫폼이고, OpenShift Virtualization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VM과 컨테이너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입니다.
온프레미스 2.0 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가 중요한 이유
온프레미스 2.0을 구현하는 데 있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 온프레미스 2.0으로의 전환 과정에서 기존의 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단기간에 모두 컨테이너로 전환하기 어렵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기존의 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VM과 컨테이너가 공존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운영 자동화와 효율성 증대
-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Kubernetes 같은 플랫폼을 통해 VM과 컨테이너의 관리, 스케일링, 복구를 자동화합니다. 온프레미스 2.0에서 목표로 하는 운영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KubeVirt와 같은 기술을 활용하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VM과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일관성 있게 자동 관리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처럼 필요한 자원을 자동으로 할당하고 복구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와 유사한 개발 및 운영 환경 제공
-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온프레미스 2.0에서 클라우드와 유사한 개발, 배포, 운영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운영자가 클라우드 환경에서처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이 통합된 환경 덕분에 DevOps와 같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및 운영 방식이 온프레미스 2.0 환경에서도 수월하게 도입됩니다.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지원
- 온프레미스 2.0을 통해 온프레미스 환경을 클라우드와 통합하려는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VM과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 이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도입할 때,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운영 방식과 클라우드에서의 운영 방식을 유사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온프레미스 2.0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의 도입을 통해 클라우드와 같은 유연성과 자동화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현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기존 VM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컨테이너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DevOps와 같은 현대적인 운영 방식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온프레미스 2.0을 통해 클라우드와 일관된 환경을 제공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는 기존 인프라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간의 다리 역할을 하며,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Kubernetes와의 연동을 통해 새로운 VM 관리 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업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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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가상화 – 가상화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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